그대 가는 길,  만 되어라

신바찡 덕질하면서부터

요즘 1박2일을 시즌1부터 신바 시점으로 보게 된다

시즌2는 정말ㅋㅋㅋ지옥같은 시즌이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이해 못하는건 아닌데 성시경이 1박2일을 선택했던건 정말 잘못된 일 같다..ㅋㅋ

시즌1 시청자캠프때 잠깐 와서 그뭐라 그랬냐 라디오 같은 소소한 감동이랬냐 뭐랬냐

하여튼 1박2일 자체가 지향하는 방식관 전혀 안 맞았던거같다 ㅋㅋㅋ

1박2일은 감동만이 주가 아닌 버라이어티니까..

그것도 스튜디오 버라이어티가 아닌 리얼버라이어티.

언제 어디에 있건 카메라가 따라다니고 감정 하나, 표정 하나 다 잡아내는 참 징글맞게 힘든 예능인데 ㅋㅋㅋ

솔직히 막말로 할 능력이 없으면서 도전한 그 용기에 박수.

그리고 솔직히 그나마 김승우랑 새피디 있었을때는 김종민 무시하는 흐름이 그렇게 크진 않았는데 갑자기 큰형이 바뀌고 피디가 바뀌니까 이수근이 상당히 엉망진창이 됨ㅋㅋㅋㅋ

그러니까 거의 매번 당하는 역을 맡다가 진행을 맡기 위해서 태클 거는 쪽으로 점점 돌리려고 하는 거 같았는데 그 상대가 거의 김종민 한정이라 정말 보는 사람 불편하게 만든다는거지 ㅋㅋ

그러면서 성시경이 점점 김종민하고 성격이 안 맞으니까 점점 더 불편한 그 기분이 얼굴에 다 보이고 ㅋㅋㅋㅋㅋ

예능이 아니라 정말 무슨 인간극장 찍듯이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장르를 정할 수 없는 개판이 되기 시작함.

그것도 다른 방송사들이 일요 주력 예능을 내보내는 그 예능 황금시간대에 그걸 내놨으니...

그렇게 망해먹음. 

그리고 프로그램의 큰 줄기를 잡아줘야될 제작진이...도통...맥락이...없어


그런 의미로 시즌3은 내 최애 시즌

전부 바보잖아...

그리고 정말 맘에 드는건 김종민이 누구한테 쉽게 태클을 걸 수 있는 환경이라는거 ㅋㅋㅋ

저번에 OST 뜻 물어봤을때 구탱이형한테 뜬금없이 모르면서 아는척하지 말라고 하는거 보고 사실 웃으면서도 놀랐다 ㅋㅋㅋ 시즌1 초창기의 김종민 같아서 ㅋ

큰형을 서슴없이 갈구고 놀리는 그 시절 그 때가 정말 웃겼고 어찌보면 전성기였는데

그 전성기가 다시 돌아왔으니까 ㅋㅋㅋ


참고로 시즌2 보다가 이수근하고 성시경이 김종민 다루는 꼴이 매우 험했을땤ㅋㅋㅋㅋ나도 모르게 와 진짜 멍멍이새끼같아.하고 분기탱천해서 욕한거 죄송합니다ㅋㅋㅋㅋ


솔직히요, 사람 깔보고 낮춰보는 것들은 인성적으로 버려먹은 놈들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그래서 제가 아직도 시즌2를 제대로 못 보는거같네요..스킵 버튼 누르는 손이 멈추질 않아


그리고 시즌2 태백편은 아직도 제대로 못봄

맘이 아파서...제작진 개새끼라고 얼마나 욕을 했나 몰라요...ㅇㅇ

아니 야 이새꺄 추워서 못간다고 더 뻗대기라도 하던가!!!!

거까지 올라가서 벌벌 떨면서 밥을 먹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즌2 제작진 진짜 개 야 ㅆ비ㅏ 사람이냐 니들이ㅠㅠㅠㅠ

...감정이 격해서 죄송ㅋ

그리고 태백 2편에 막판은..아니..몰라 서로 사전에 입을 맞춘건지 아닌지 모르는데

사전에 미리 얘기한거면 저런 상황이 나와서는 안되는거지

그리고 애 표정이 아무리 봐도 레알이고.....후우....

에이씨발 몰라 기분 버렸네 이따 본방할때까지 시즌3 봐야지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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